이지(EG)건설이 이달 중 경남 진주시 초장1지구에서 ‘진주 초장1지구 이지더원’을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최고 27층, 6개동 전용 73~113㎡ 총 54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경남 진주에서 보기 힘든 특화평면이 적용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이지더원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기둥 없는 광폭거실 평면이 적용된다. 기둥 없는 광폭거실 평면은 침실과 침실 사이의 벽체를 개방 또는 설치했던 기존 가변형 벽체의 상식을 깨는 혁신적인 공간 분할 개념으로, 거실과 침실과의 확장이 구조기둥 또는 구조벽체 없이도 가능하도록 해 입주민 라이프 스타일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 중소형 아파트의 협소한 현관공간을 개선해 길이 2m에 달하는 현관공간을 구현했다. 이지더원의 광폭거실은 한국저작권협회에 등록됐다.

아울러 이지건설은 로비공간을 기존 크기의 두 배 이상 넓혀 전면 진입방식이 아닌 측면 진입방식으로 개선했다. 높이도 3.5m로 올려 호텔 로비 같은 느낌이 들도록 공간개념을 바꿨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