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운 아가방앤컴퍼니 해외사업부문장은, “베트남 유아업계 규모는 매년 2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어 동남아시아 내 새로운 소비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며 “아가방앤컴퍼니의 37년의 노하우와 사이공 쿱 그룹의 탄탄한 유통망이 만나 브랜드 현지화를 이뤄내 빠른 시일 내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가방앤컴퍼니는 최근 중국 호북성과 강소성에 연이어 아가방갤러리 직영점을 오픈하며 브랜드 고급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오는 25일 북경 첸진우이광장에 아가방갤러리 직영점을, 6월에는 북경 A급 백화점인 신광천지에 에뜨와 직영점을 추가로 오픈한다. 아가방앤컴퍼니는 향후 북경, 상해, 강소, 절강을 주요 거점 도시로 삼고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