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시작돼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서울특별시 봉사상은, 기부·선행·봉사에 이바지한 시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재능 기부를 실천한 시민과 단체, 문화와 인권처럼 봉사의 새 영역을 개척한 시민과 단체도 추천 대상이 된다. 가족 단위의 봉사를 실천한 가족도 추천할 수 있다. 시상식은 10월28일 열리며, 대상 1명과 최우수상 5명 등 총 21명이 선정된다. 후보 추천은 자치구·경찰서·교육기관 등 행정기관과 그 등록 단체가 추천서 등 양식에 맞춰 하면 된다. 10명 이상 연서하면 시민이 직접 추천할 수도 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