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현재 “할아버지가 미국인, 초등시절 놀림당하기도”



‘라디오스타’ 이현재가 할아버지가 외국인이라고 밝혔다.

1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황치열, 김민석, 이현재, 박재정이 출연하는 ‘운빨 브로맨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현재는 “아버지가 하프, 제가 쿼터다. 할아버지가 미국인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천에서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 자랐다는 이현재는 “시골이라 더 튀었다. 그것 때문에 사회적 편견을 느꼈던 건 초등학교 때 어린애들이 잘 모르고 놀렸다. 튀기, 잡종이라고 동물들에게나 쓰는 단어로 놀리는 게 초등학생 때 있었다”고 아픈 기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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