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003540)은 19일 영풍에 대해 “본업인 제련 수익성이 다시 회복되고 있다”며 “2·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목표가 15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종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1·4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밑돌았으나, 고려아연의 실적호조로 지분법 이익이 418억원으로 늘어나 세전 이익과 순이익은 기대치를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영풍의 2·4분기 영업이익은 별도 기준으로 205억원, 연결 기준으로 71억원으로 각각 개선될 것”이라며 “실적이나 지분가치 대비 주가가 절대적으로 저평가 상태에 있으며 지금이 저점 매수 기회”라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