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19~21일 전국의 조손가정 청소년·조부모 100여명이 함께 섭지코지 등 제주도 관광지를 돌아보고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사진제공=미래에셋박현주재단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의 조손가정 청소년·조부모들이 함께 떠나는 ‘제주도 가족여행’을 마련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제6회 미래에셋과 함께하는 제주도 가족여행’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전국의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선정한 조손가정 청소년·조부모 100여명과 함께 섭지코지 등 제주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미니 운동회, 레일바이크 체험에도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평소 경제적인 이유로 가족여행 기회가 적은 조손가정이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은 2000년 3월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해 현재까지 장학생 6,100여명을 지원한 바 있다./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