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신사동 건물서 불…40여명 대피

27분만에 진화…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20일 오후 1시 12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12층 빌딩 11층에서 불이 나 27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빌딩 안에 있던 40여 명이 급히 대피했다.


해당 건물에는 성형외과 등의 병원이 입주해 있고, 지하와 2∼4층에 영화관이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불이 11층에 있는 병원의 테라스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나은 인턴기자 babye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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