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女 아이돌’ 도미타 마유, 20대 남성에게 피습 의식불명…스토킹 추정



일본 아이돌 출신 가수 도미타 마유가 괴한의 습격으로 중태에 빠졌다.

22일 복수의 일본 외신에 따르면 도미타 마유는 이날 오후 도쿄 고네가이의 한 라이브 공연장에서 팬으로 추정되는 27세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목과 허리 등 20여 곳을 찔렸다.


도미타 마유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 행인의 신고로 현장에서 체포된 피의자는 경찰에 체포되자마자 자신이 저지른 일이라고 혐의를 인정했고 자신을 도미타 마유의 팬이라고 표현했다.

특히 피의자는 지난 1월부터 SNS를 통해 집요하게 도미타 마유를 괴롭혀 온 것으로 드러났으며 그는 자신이 준 선물을 받지 않고 되돌려주자 화가 나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사진=도미타 마유 트위터]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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