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신한명품 밸류시스템 자문형랩’ 출시

신한금융투자가 23일 자체 계량분석(퀀트) 시스템을 활용해 가치주와 성장주, 배당주에 고르게 나눠 투자하는 ‘신한명품 밸류시스템 자문형랩(성과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계량분석을 통한 자산배분 전략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금리와 환율, 물가, 유동성 등 각종 거시지표를 비롯해 전 세계 경제 상황을 시시각각으로 분석해 주식 비중을 결정한다. 이어 가격 지표, 수익성 등을 살펴 투자 종목의 후보군을 선정한다.


상품의 자문을 맡은 밸류시스템투자자문의 운용 자산 규모는 약 2,400억원 가량이다. 밸류시스템투자자문은 자체 ‘로보 어드바이저’인 ‘아이로보’를 통해 핀테크(기술+금융) 부문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최소 가입금액은 5,000만원이며 기본수수료 외에 투자 결과에 따라 성과 보수도 붙는다.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 및 PWM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투자 자산의 가치 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 가능성이 존재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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