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5월1일~5월20일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올랐다”며 “이는 전월 대비 13% 증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이 기간 동안 수출은 248억5,000만 달러로 1년 5개월 만에 증가세로 반전될 조짐을 보인 것”이라며 “8개월 만에 하루 평균 수출도 20억달러대 회복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 같은 수출 상승은 회복 조김의 가시화로 봐야 한다”며 “이번 개선은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출 단가 상승이 크게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