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003450)은 23일 보고서에서 “AK홀딩스의 1·4분기 매출액은 자회사인 애경산업의 생활용품·화장품 부문의 호조로 매출 1,27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양호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11만원으로 높여 제시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AK홀딩스의 화학 부문 계열사들은 지난 10여년 동안 5% 안팎의 낮은 이익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애경산업이 본격적으로 성장 국면에 들어서면서 이러한 우려를 씻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