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성밖숲 일대에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제5회 성주생명문화축제를 총 35만명이 관람해 전국 명품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왕버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500년 된 버드나무 숲을 활용함으로써 힐링 문화를 강조하는 분위기와 부합해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몰려든 것으로 분석된다. 이 축제를 통해 세종대왕 자태 봉안 퍼레이드로 성주가 생명문화의 고장임을 전국에 알리는 한편 참외를 이용한 갖가지 행사와 힐링로드, 트램기차 등이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