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2층 건물에 쇠구슬을 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연합뉴스
인천의 한 2층 건물에 누군가 쇠구슬을 던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7시 10분쯤 인천시 서구 오류동 한 슈퍼마켓 건물의 2층 출입문에 쇠구슬 3발이 날아와 강화유리문이 깨졌다.
당시 2층 집주인 A(57)씨 부부는 건물 1층의 슈퍼마켓에서 식사를 하던 중이어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A씨는 해당 출입문이 평소 쓰지 않는 문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유리 파편 사이에서 쇠구슬을 발견하고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보하고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는 등 용의자를 쫓고 있다.
/김나은 인턴기자 babye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