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판의 연골은 마치 스프링과 같아서 성장판이 압박을 받아 눌리게 되면 성장이 억제되고 성장판의 압박이 풀릴 때 키가 자라게 된다. 걷거나 몸을 움직이는 등 활동이 활발한 낮에는 뼈의 끝부분에 있는 부드러운 연골로 구성된 성장판이 압박을 받게되어 키 성장이 억제된다.
반면, 누워있을 때는 이와 같은 압박이 사라지면서 키가 자라게 된다.
즉, 성장판의 압박이 풀리는 잠을 잘 때 키가 크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자기 전 압박 받은 성장판과 연골, 관절, 근육 등을 풀어주는 것이 키 성장에 도움을 준다고.
또한 키 성장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장호르몬은 밤 10시에서 2시 사이에 가장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은 성장에 도움을 준다.
활동량이 왕성한 낮에는 성장판을 자극하는 운동이 키 성장에 도움을 준다. 성장판 자극에 효과적인 운동으로는 줄넘기, 농구, 점프운동, 스트레칭 등을 꼽을 수 있는데, 취침 전 꾸준한 스트레칭은 간편하게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는 운동법이라고 할 수 있다.
성장기의 아이들에게는 성장판을 자극시키고 관절 부위 근력을 강화하는 스트레칭이 효과적인데,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쭉쭉 늘이는 기분으로 스트레칭을 해주면 된다. 팔,다리와 척추 스트레칭은 뼈 사이에 위치한 연골을 튼튼하게 만들어 균형 잡힌 성장에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올바른 스트레칭을 도와주는 스트레칭 기구도 있어 효과적인 운동을 가능케 하고 있다. 톨플러스는 발목, 무릎 등 성장판의 주요 부위를 효율적으로 스트레칭 해주는 기구다. 성장판 자극 뿐만 아니라 자세 교정과 균형 잡힌 체형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톨플러스는 낮시간 동안 압박 받은 성장판, 근육, 관절을 풀어주며 성장판 자극운동과 회복운동을 자동으로 반복시켜 스트레칭의 효과를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톨플러스의 관계자는 “톨플러스는 반복운동을 통해 전신 스트레칭을 도와줌으로써 허리근력과 무릎관절 강화, 유연성 증가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성장판 자극과 동시에 올바른 자세 교정으로 숨어있던 키를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가 촉진되어 집중력 향상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전했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부모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자녀의 키는 아들의 경우 180㎝ 이상, 딸은 165cm 이상으로 나왔다. 남녀 모두 평균 키를 웃도는 신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 키 성장에는 유전적 요인과 영양 섭취도 영향을 미치지만, 현대 시대에는 영양 부족으로 키가 자라지 않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과 꾸준한 운동, 생활 습관 등이 키 성장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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