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폐지를 주워 어렵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생계비와 건강검진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사진은 전주시청 청사. /출처=구글
전북 전주시는 23일 폐지를 수거하며 어렵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에 생계비와 건강검진비 등을 지원하기로 관계 기관들과 협약했다. NH농협은행 전주완주지부와 한국금융공사 전북지사, 온누리내과 등은 일정 금액의 후원금으로 어르신의 생계를 돕기로 했다.
우선 형편이 어려운 17가구를 선정해 매달 10만원씩 주기로 했으며 이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사는 정밀검진이 필요한 노인에게 건강검진을 해주기로 했다.
전주시도 어르신들의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도로교통 안전교육을 하고 형광 조끼와 모자 등 안전용품을 주기로 했다.
/김진희인턴기자 jh694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