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춘(사법연수원 28기) 법률사무소는 다음 달 7일부터 30일까지 주 2회 일정으로 서울 서초구 호서대학교 벤처전문대학원에서 ‘제1기 조세 실무 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과정에서는 국세기본법을 주제로 8차례 강의가 진행된다. 변호사나 법학 교수 등 법조인과 세무사, 공인회계사, 관세사 등 세무전문가, 국세청 등 관련 기관 공무원,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다음 달 2일까지이며 50명에 한해 신청받는다.
고성춘 법률사무소는 이번 국세기본법 과정 이후 연말까지 상속·증여세법과 법인세법, 부가세법, 소득세법, 조세형사법 실무 강좌를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세전문변호사인 고 변호사는 서울지방국세청 법무과장과 서울·중부지방 국세청 범칙·불복 심사위원회 위원, 조세심판원 비상임 심판관 등을 지냈다. 문의는 www.lawyergo.co.kr 또는 (02)588-2358.
태평양, 이진한 전 중앙지검 2차장 영입
법무법인 태평양은 최근 이진한(53·사법연수원 21기) 전 서울중앙지검 2차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지난 2월 사직서를 내고 변호사 개업에 나섰다. 하지만 대한변협이 지난 10일에서야 등록심사위원회를 열어 등록을 허가했다.
이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 2차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3년 12월 출입기자단과의 송년회 자리에서 한 여성 기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의혹으로 대검 감찰본부장 경고 처분을 받았지만 검찰 수사에서는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