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사고 강인, 7년 전 음주 뺑소니는 어땠나…… ‘경악’
슈퍼주니어 강인이 음주 교통사고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저질렀던 음주 뺑소니 사건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인은 지난 2009년 10월 16일 새벽 3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리스한 외제 승용차로 음주 교통사고를 낸 뒤 차를 버리고 도주했다.
사건을 담당했던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인이 오전 8시 50분께 자수했지만, 사고 발생 후 약 6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측정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82%였다고 밝혔다.
당시 강인이 들이 받은 택시 안에 타고 있던 운전자 남모(54) 씨와 승객 2명가 큰 상처를 입지는 않았지만,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내고 달아 난 혐의로 거센 비난을 받았다.
한편 24일 오전 2시께 강인은 자신의 벤츠 승용차로 강남구 신사동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음주사고를 내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이에 상습적인 음주 교통사고를 저지른 강인의 처벌 수위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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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