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서울시 자치구 21곳, 부산·대구·인천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 37곳과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속가능한 도시 재생’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는다. 지자체들은 이를 통해 지역공동체 상호 협력을 늘리고 젠트리피케이션 문제 해결에 함께 나선다. 또 관련법의 제·개정을 촉구하고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속가능한 도시 재생’을 주제로 포럼이 열린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젠트리피케이션 과거, 현재, 그리고 대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신현준 성공회대 교수가 ‘예술과 젠트리피케이션’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