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연우진, 서현진과는 식구 “정유미는? 너무 좋아”
배우 연우진이 ‘또 오해영’에 송현욱 PD와의 인연으로 까메오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이상형이 새삼 재조명 받고 있다.
2014년 8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정유미와 연우진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당시 방송에서 MC 윤종신은 사전 인터뷰 때 “연우진이 여자친구로 정유미가 너무 좋다고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연우진은 “정유미같이 털털하고 수더분한 여자가 이상형이다. 외모적으로 정유미처럼 동양적으로 생긴 사람이 좋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 같은 연우진의 적극적인 호감 표시에 정유미도 “연우진은 사람이 정말 좋다. 고민을 이야기할 때 통한다는 느낌이 들기 쉽지 않은데 잘 맞았다”며 그의 어깨를 치며 “술 한 잔 할까?”라고 응수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연우진은 23일 tvN 드라마 ‘또 오해영’에 깜짝 등장해 화제가 됐다.
[사진=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