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여신’ 조은정, 하차 결정 “아직 3학년, 학업 미룰 수 없어”
조은정 아나운서가 롤챔스에서 하차한다.
24일 OGN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롤챔스 여신’ 조은정 아나운서, 이번 롤챔스 서머시즌부터는 학업에 열중하고자 팬 여러분들 곁을 잠시 떠납니다”라고 공지했다.
조은정은 인터뷰 영상을 통해 “많은 분들이 내가 나이가 들어보여서 인지 아직도 학교를 다닌다고 생각을 못한다. 하지만 아직 3학년이고 학업을 미룰 수는 없어 하차한다”며 하차 이유를 밝혔다.
이어 조은정은 또 팬들에게도 “못 보게 되는 아쉬움이 가장 크다”면서 “‘롤챔스 여신’이라는 과분한 별칭을 얻은 것도 팬들 덕분이다. 팬분들한테서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조은정 아나운서는 2014년 롤드컵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 2016년 스프링 시즌까지 ‘롤챔스 안방마님’으로 활동했다.
[사진= OGN 제공]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