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황정음, 동생 살리려 ‘호랑이띠’ 류준열 찜했다
‘운빨로맨스’ 황정음이 미신에 집착하는 이유가 드러났다.
25일 방송된 MBC ‘운빨로맨스’ 첫회에선 심보늬(황정음 분)가 미신에 집착하는 이유가 아픈 동생 심보라(김지민 분) 때문임이 드러났다.
이 날 심보늬는 2년 전 교통사고를 당해 식물인간 상태로 살고 있는 동생 심보라를 만나러 병원에 갔다.
의사는 “수술 중 심정지가 왔다”고 심보라의 상태를 알렸고 심보늬는 “저 동생 없으면 못 살아요. 제발 제 동생 좀 살려주세요”라고 울면서 애걸했다.
다행하게도 이후 심보라의 심장 기능은 회복됐다.
이어 심보늬는 무속인 구신(김종구 분)을 만나 동생을 살릴 방법을 간청했다.
이에 구신은 “동생을 살리려면 호랑이띠 남자를 잡아”라고 말했다.
이날 밤거리를 배회하던 심보늬는 우연히 다시 제수호(류준열 분)를 만났고 “너 무슨 띠야?”라고 물었다.
제수호는 “86년생 호랑이 띠요”라고 말했고 심보늬는 동생을 살리기 위해 제수호를 연인으로 만들기로 했다.
[사진=MBC ‘운빨로맨스’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