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창의성 있는 젊은 인재를 기르기위한 한화 멤버십 프로그램 4기 회원을 선발한다.

한화그룹은 26일부터 1인 콘텐츠 제작자로 변신을 꿈꾸는 대학생 인재들을 선발·양성하는 ‘한화 멤버십 프로그램(HMP)’ 지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HMP는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제작 능력을 갖춘 대학생이 향후 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다. 한화에 따르면 HMP 인재상의 기준은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고 최신 콘텐츠 경향 분석능력, 다양한 형식의 디지털 콘텐츠(영상·기사·사진·카드뉴스·웹툰·포토툰) 창작 능력을 보유한 대학생이다.


이번 응모를 통해 선발된 대학생들은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7월4일부터 8월19일까지 총 7주간 교육·실습을 받는다.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한화그룹 교육시설인 한화인재경영원에서 기초 입문교육과 비즈니스 매너, 팀빌딩 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후 서울시 장교동 한화그룹 본사에서 추가 교육이 실시된다. 한화생명을 포함한 한화그룹 계열사와 외부 전문 콘텐츠 제작사의 특강,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HMP 과정을 우수하게 마치면 향후 한화그룹 계열사 연관업무 지원시 가점을 받는다. 실제로 HMP 1~3기 출신 중 일부는 한화그룹 계열사의 마케팅·콘텐츠 제작 직군에 입사해 근무하고 있다.

접수는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3주간 한화그룹 채용사이트 한화인(http://www.hanwhain.com/web/index.do)을 통해 가능하다. 다음달 20일 서류합격자가 발표되고 이후 면접을 거쳐 다음달 29일 최종 합격자 15명을 선발해 발표한다.

/이종혁기자 2juzs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