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수목극 시청률 1위, ‘역시 믿고 보는 황정음’
‘운빨로맨스’에서 배우 황정음과 류준열의 로맨스가 시작된다.
25일 첫 방송된 MBC ‘운빨로맨스’에선 심보늬(황정음 분)의 가정사가 그려져 안타까움을 샀다. 심보늬의 동생 보라가 학창시절 사고를 당해 2년째 식물인간으로 살고 있다.
보라의 사고가 자신의 실수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심보늬는 동생을 뒷바라지 하던 중 앞으로 살 수 있는 가능성이 적다는 말을 듣게된다.
동생 일로 힘들어하던 심보늬는 도사를 찾아가 해결 방법을 물었다. 이에 도사는 호랑이띠인 남자를 만나서 하룻밤을 보내라는 말을 전했다.
이후 술에 취해 길에서 방황하던 심보늬는 제수호(류준열 분)를 만난다. 심보늬는 다짜고짜 “호랑이띠냐”고 물었고, 제수호는 “86년생 호랑이띠다”라고 대답했다.
한편 26일 닐슨 집계에 따르면 ‘운빨 로맨스’ 1회는 10.3%(이하 전국 일일 기준)로 수목극 1위의 시청률을 얻어냈다.
[출처=MBC ‘운빨로맨스’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