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영(가운데)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과 안웅환(왼쪽 첫번째) 신복위 사무국장, 이우승(〃 두번째) 한국자산관리공사 이사, 박상환(〃 네번째) 미소금융재단 사무처장, 최건호 서민금융협의회 사무국장이 26일 서울 관악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개소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사진제공=신용회복위원회
서울 관악구에 8번째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들어섰다.
신용회복위원회와 미소금융재단, 국민행복기금은 26일 서울 관악구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이번에 문을 연 관악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강남·서초·관악·동작 등 서울 남부지역을 관할한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신용회복위원회와 미소금융재단, 국민행복기금이 각각 운영하는 지점을 한 곳에 통합한 것이다. 저소득·저신용 서민은 여러 기관을 전전할 필요 없이 한 곳에서 맞춤형 서민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종합상담에서 심사 및 지원까지 한 자리에 진행되며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일자리 상담과 취업안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관악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악구청 복지 담당 부서와 유선연계 체계를 구축했다.
신용회복위원회와 미소금융재단, 국민행복기금은 다음 달 7일 서울 북부지역을 관할하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서울 노원구에 설립할 계획이며 올해 안에 전국 총 33개소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두형기자 mcdjrp@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