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에서 10년 만에 16억 빚을 청산한 윤해준 씨가 소개됐다.

26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는 윤해준 씨가 출연해 16억의 빚을 갚고 서민갑부가 된 사연을 밝혔다.


이날 그는 ”20대 중반 족발 브랜드화를 꿈꾸며 사업을 시작했다. 대구, 경남 지역의 마트와 30여 곳의 백화점에 납품하며 큰 부를 누렸다”고 과거 전성기를 소개했다.

그러나 과한 욕심이 낳은 문어발식 경영에다 사기까지 당하며 16억 원의 빚을 떠안게 됐고 그후 낭떠러지 추락과 가스폭발 사고까지 겪은 그는 두 차례의 자살 시도까지 했다고.

이런 장해준 씨를 다시 일으켜 세운 것 역시 ‘족발’이었다.10년 만에 그 큰 빚을 다 갚은 것. 재기에 성공한 윤해준 씨는 현재 부산, 광양, 거제, 대구 일대의 아파트 단지를 누비며 족발을 팔고 있다.

[사진=채널A 제공]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