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2016학년도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학력인정 문해교육 과정은 교육소외 성인이 학습을 통해 자아존중감을 회복하고 가치 있는 개인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성인 문해사업이다. 올해는 총 66곳(초등 56곳, 중학 10곳)에서 총 147학급(초등 117학급, 중학 30학급)을 운영하며 총 2,676명(초등 2,058명, 중학 618명)이 참여한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는 올해 학력인정 문해기관 66곳에 12억7,300만여원을 강사비와 운영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