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日 ‘카메라 그랑프리’서 올해의 렌즈 선정

올림푸스한국은 이 회사의 전문가용 고성능 초망원 단렌즈 ‘M.주이코 디지털(ZUIKO DIGITAL) ED 300㎜ F4.0 IS PRO’가 일본 카메라 기자 클럽이 주최하는 ‘카메라 그랑프리 2016’에서 올해의 렌즈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렌즈는 마이크로 포서드 규격의 고성능 초망원 렌즈(35㎜ 환산 기준 초점거리 600㎜)로, 올림푸스 고유의 바디 내장형 5축 손떨림 보정 기술과 연동되어 세계 최초로 셔터 스피드 6단계의 손 떨림 보정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최대 구경 92.5㎜, 무게 1,475g(삼각대 마운트부 포함)으로 매우 작고, 가벼워 휴대가 쉽다.


올림푸스한국 관계자는 “손 떨림 방지 기술로 촬영자의 기동성을 높였다는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일본 ‘카메라 그랑프리’는 지난 1년간 일본에서 발매된 카메라와 렌즈 중 가장 우수한 기종을 선정해 시상하며 일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카메라 분야 시상 중 하나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일본 ‘카메라 그랑프리 2016’에서 ‘올해의 렌즈’로 선정된 올림푸스의 전문가용 고성능 초망원 단렌즈 ‘M.주이코 디지털(ZUIKO DIGITAL) ED 300㎜ F4.0 IS PRO’. /사진제공=올림푸스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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