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김은숙호 탑승...'태후' 차기작 '도깨비'서 저승사자역

배우 이동욱이 ‘태양의 후예’ 김은숙 착가 차기작 ‘도깨비’에 캐스팅됐다. /연합뉴스
배우 이동욱(35)도 김은숙 작가의 선택을 받았다.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인 tvN 드라마 ‘도깨비’에 이동욱이 캐스팅됐다.

27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동욱은 ‘도깨비’에서 저승사자 ‘왕여’ 역할을 맡는다. 21세기에 걸맞게 세련된 모델 느낌을 자아내는 섹시한 저승사자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와 기억상실증에 걸린 저승사자의 동거를 담은 이야기다. 도깨비 김신 역엔 공유가 앞서 캐스팅됐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도깨비’가 “도깨비와 저승사자가 이승을 떠나는 망자들을 배웅하는 신비롭고 슬픈, 이상하고 아름다운 일상을 그린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도깨비’는 올 11월 방송될 예정이다.

/김진희인턴기자 jh694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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