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길 게스트하우스 2호점, 30일 파주서 오픈

경기도의 두 번째 ‘평화누리길 게스트하우스’가 30일 파주시 자장리 한옥회관에서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평화누리길 게스트하우스는 그동안 평화누리길 관광객들이 제기했던 대중교통 이용 어려움과 숙박시설 미비 등의 불편사항을 해소함은 물론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율곡습지공원에서 황포돛배에 이르는 평화누리길 9코스 율곡길(18.7km) 일원에 위치한 자장리 한옥회관은 2개의 샤워실을 갖추고 있으며 약 66㎡ 규모의 큰 방 2개가 있어 최대 40명의 투숙객을 수용할 수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