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VR콘텐츠 공모전인 ‘가상현실 오픈콜(VR Open Call)’ 개최 기념으로 진행된다. 최근 상용화된 HTC 바이브를 비롯해 삼성 기어 VR, 오큘러스 리프트 등 다양한 VR기기를 체험할 수 있다.
2층 VR 전시 공간에서는 HTC 바이브 및 오큘러스 리프트를 중심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일반 체험이 확장돼 운영된다. 3층 오픈수장고에서 진행하는 스닉프리뷰(Sneak Preview)[1]에서는 매일 오후 2시에 5팀 선착순으로 HTC 바이브 심층 체험이 진행된다.
전시 기간 동안 ‘가상현실’ 및 ‘브이알’을 시제로 한 ‘N행시 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최윤아 넥슨컴퓨터박물관 관장은 “이번 행사에서 곧 다가올 미래 모습을 상상해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가상현실 오픈콜은 ‘VR, 바라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공모전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nexoncomputermuse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넥슨 관계자가 가상현실(VR) 기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넥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