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조모 케냐타 국제공항에 도착, 환영 나온 모하메드 외교부 장관과 대화하며 걸어나가고 있다. /나이로비=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30일(이하 현지시간) 동아프리카 3개국 및 프랑스 순방의 세 번째 방문지인 케냐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31일 우후루 케냐타 케냐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아울러 코리아 에이드 출범 현장을 점검하고 문화공연에 참석하는 등 개발협력과 문화외교에도 힘을 기울인다. 한-케냐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해 양국 경제인들에게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다음달 1일 케냐 일정을 마무리하고 이번 순방의 마지막 방문국인 프랑스로 향한다.
/나이로비(케냐)=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