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은 지난달 하남미사 25블록 19공구 688가구 규모 프로젝트(1,091억원)와 인천신항 가스공사 인천기지 내 가스저장탱크 3기 플랜트 공사(2,197억원)를 수주했다. 이에 앞서 광주 우산구역 2,500여 가구 재개발 사업(2,092억원)을 수주한 바 있다. 현재까지 수주고는 총 1조 5,000억원에 달한다.
이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현재 17위인 시공능력평가도 경영정상화 이후 대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연말까지 신규수주 2조 5,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