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이달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2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아파트를 분양한다.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은 지난 7월 용인시가 발표한 성복지구 특별계획구역 복합단지에 들어선다. 이 사업은 성복역 인근 6만4,000여㎡ 부지에 복합쇼핑몰과 아파트·오피스텔을 합쳐 약 2,700가구의 주거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초대형 복합단지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4층 13개동 규모로 84~99㎡(이하 전용면적) 아파트 2,35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주택형별로는 △84㎡ 2,026가구 △99㎡ 330가구다.
84㎡ 타입은 판상형(1,230가구)과 타워형(796가구)을 혼합해 수요자의 선택을 넓혔고 99㎡ 타입은 판상형으로 3면 개방에 4.5베이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안방 발코니 확장 시 쇼룸형 드레스룸이 설치되고 드레스룸 내부에는 선반·화장대·전신거울뿐 아니라 자외선 살균기능이 있는 환기시스템까지 갖췄다. 단지 내에 들어서는 초대형 쇼핑몰은 연 면적 16만㎡ 규모로 삼성동 코엑스(15만4,000㎡)보다 크다. 2016년 2월 개통 예정인 지하철 신분당선 성복역과 바로 연결되며 이를 통해 서울 강남으로 30분 내 진입 가능하다.
사전 홍보관은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 1165에 있으며 견본주택은 수지구 동천동 901 일대에 마련된다. 2018년 10월 입주 예정. (031)990-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