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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노경은(32)과 고원준(26)이 맞트레이드가 화제다.
지난달 31일 롯데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전을 앞두고 두산 베어스 소속이던 노경은과 고원준의 맞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롯데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선발 투수로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노경은을 데려와 팀 마운드 전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두산 측은 “노경은이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배려한 것으로 봐달라”며 “선발과 구원으로 활약할 투수가 필요했기에 고원준을 영입했다”고 트레이드 진행 이유를 밝혔다.
한편 앞서 노경은은 2군으로 내려가자 은퇴 선언을 한 후 마음을 바꿔 논란을 일으켰다.
[출처=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