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건설은 이달 중 진주 동부권 중심지 초장지구에서 ‘진주초장지구 이지더원’을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7층, 6개동 전용 73~113㎡ 총 543가구 규모로 분양물량의 76%를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둥 없는 광폭거실로 설계해 거실 공간과 침실을 구조 기둥이나 벽체를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확장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업계 최초로 선반형 실외기실을 적용해 아파트 발코니 공간에서 버려졌던 공간을 수납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또 로비 공간을 기존보다 두 배 이상 확대하고 높이 3.5m에 달하는 찬장 높이와 호텔 리셉션 공간개념을 도입하는 등 공용시설을 특화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아파트 공용시설에도 특화설계를 적용했다”며 “로비공간을 기존보다 두 배 이상 넓히고, 높이 3.5m에 달하는 천장고와 호텔 리셉션 공간개념을 도입했다”고 말했다./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