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도 안성 아양지구 공동주택용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안성 아양지구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안성 아양지구 B3-1블록은 60~85㎡(전용면적 기준)형 분양아파트 288가구를 건축할 수 있는 용지로 올해 12월 사용 가능한 토지다. 공급금액은 222억3,000만원이며, 건폐율 50%, 용적률 190%가 적용돼 최고 25층까지 지을 수 있다.

대금납부방법은 1순위는 3년 유이자, 2순위는 3년 무이자, 3순위 5년 무이자 조건으로 계약금 10%, 중도금과 잔금은 6개월 단위로 6~10회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안성 아양지구는 수도권 남부 중추 성장도시로 지구 인근에 안성소방서, 안성경찰서 및 안성시청이 인접하고 있으며, 안성 공단이 입지하는 자연?교육?문화의 자족형 복합도시로 급부상하는 지구이다. B3-1블록은 주변에 학교와 교육지원청, 이마트가 인접해 있으며 안성천과 금석천 등의 친수공간과 대규모 근린공원이 계획되어 있다.

신청접수는 1·2순위는 15일, 3순위 16일로 예정돼 있으며 LH청약센터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경기도 안성 아양지구 토지이용계획도 /사진제공=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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