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경기 직후 수건 패대기로 ‘분노 표출?’ 경솔한 행동 논란

손흥민, 경기 직후 수건 패대기로 ‘분노 표출?’ 경솔한 행동 논란


한국 축구 대표팀 손흥민의 행동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 한국이 1-6로 패배했다.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던 손흥민은 슈팅 1개를 기록했을 뿐 별다른 활약이 없어, 후반 16분에 교체된 바 있다.


하지만 교체되면서 벤치에 들어온 손흥민은 벤치를 향해 수건을 던지는 행동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의 비난도 커지고 있다. “본인 경기 맘에 안 든다고 왜 분풀이?” “아직 경기 끝나지도 않은 상황이었는데” “손흥민이 벤치에 있던 이유가 있었네”라는 등의 반응이다.

반면 “너무 몰아붙이면 안 된다” “흥분해서 그럴 수 있다” 등 손흥민을 옹호하는 반응도 있다.

한편 한국 축구 대표팀은 스페인에 이어서 5일 체코와도 프라하 아덴아레나에서 평가전을 진행한다.

[출처=SBS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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