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메이드’는 빅뱅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13개국 30여개 도시에서 진행한 월드투어 실황과 무대 뒤 비하인드 스토리, 멤버들의 진솔한 인터뷰 등을 담은 뮤직 다큐멘터리다. CGV는 스크린X 버전 제작을 위해 빅뱅 공연 전체를 쓰리캠(Three CAM)으로 직접 촬영했다. 3대의 연동된 카메라로 찍은 영상은 정면과 좌우의 총 3개 스크린을 통해 공연장에서 직접 두 눈으로 보는 것 같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CGV 스크린X 사업팀 김종찬 팀장은 “빅뱅 메이드는 콘텐츠 자체의 완성도도 높지만 스크린X의 다양한 아이디어들과 기술적인 장치들이 콘텐츠의 재미를 더 키운 야심작”이라며 “이번 스크린X와 빅뱅의 협업을 통해 양질의 한류 콘텐츠가 우리의 CT 기술과 플랫폼을 통해 세계 시장에 소개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