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연휴 둘째날 고속도로 정체 극심…자정께 풀릴 듯
현충일 황금 연휴의 둘째날인 5일 전국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극심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차량통행이 늘어나기 시작해 오후 두 시를 기준으로 전국 주요 상행선 고속도로가 밀리기 시작해 정체 구간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당직나들목에서 서평택까지 구간에서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서평택나들목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구간 역시 차량들이 갑갑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천안삼거리휴게소에서 북천안나들목까지 차들의 움직임이 더디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자정에나 상행선 정체가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휴 마지막날인 현충일은 비교적 이른 시간부터 상행선 정체가 예상된다.
[사진=YTN 캡처]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