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여진구가 그룹 에이핑크 오하영이 짜장면 데이트를 약속했다.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여진구, 트와이스가 게스트로 등장, 위험한 밥상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여진구는 “귀여운 스타일 손나은 어때”라는 김종국의 질문에 “저 에이핑크 누나들 되게 좋아해요. 노래도 좋고”라고 밝혔다.


이어 “6명 중 괜찮은 사람은 누구냐”라는 질문을 받자 여진구는 “저는 하영이 누나”라며 에이핑크 막내 오하영을 선택했다.

이에 하하는 바로 보미에게 전화해 하영과 전화통화를 시도했고 여진구는 오하영과 통화에 성공했다.

이를 지켜보던 하하는 짜장면과 짬뽕 중 택하라는 텔레파시 게임을 권했고, 두 사람 모두 짜장면을 외치며 텔레파시가 통했다.

여진구는 “나중에 짜장면 한 그릇 해요”라고 말하자 오하영은 “얼마든지요. 저 맛있는데 알아요”라고 말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