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바이벌 패션 K’ 개최

서울시는 신진 패션디자이너 콘테스트인 ‘서바이벌 패션 K’ 참가자를 7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서바이벌 패션 K’는 차세대 최고경영자(CEO)형 디자이너를 발굴해 창업·데뷔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서울시와 두산타워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한다. 대회에서는 스타일화·제작능력 평가·CEO 경영능력 등으로 이뤄진 3단계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 12명을 선발한다. 본선 진출자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미션을 수행하고 패션쇼 심사를 거쳐 최종 통과한 6명이 ‘파이널 컬렉션’에 진출할 기회를 얻는다. 최종 수상자 3명은 서울시장상과 창업지원금을 받고 ‘2017 S/S 서울패션위크 패션쇼’에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www.survivalfashionk.com)를 통해 할 수 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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