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설립 추진

경북 구미시가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구미시는 이 연구원을 선산읍 교리지구에 건립해 농식품 산업의 연구개발 본거지로 도약한다는 계획 아래 지난 3일 박용곤 한국식품연구원장을 구미시로 초청해 유치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구미시는 유치에 성공하면 324억원을 투자해 6,600㎡ 부지에 5,000㎡ 규모의 건물을 신축하고 시제품 공장도 건립할 방침이다. 이곳에서 연구 개발된 상품을 지역 산업과 연계하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한몫을 담당하고 신규 고용도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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