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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유상증자 소식에 17% 급락
입력
2016.06.08 09:20:00
수정
2016.06.08 09:20:00
현대상선(011200)이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했다.
8일 오전 9시 19분 현재 현대상선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17.89% 내린 1만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현대상선은 출자전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2조5,252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한다고 공시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2억3,600만주이고,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만700원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8월 5일이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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