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쯤 의정부시 사패산 8부 능선 호암사 100m 부근에서 40~5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
발견 당시 시신의 웃옷 약간과 하의가 벗겨진 상태로 목을 맨 채 숨져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에서 외상 흔적은 없었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지병으로 숨졌을 가능성 등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하고 있다.
/김나은 인턴기자 babyeun@sedaily.com
옷 반쯤 벗겨진 채로 발견돼 경찰 수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