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불황극복을 위한 원가절감’ 연수 개최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수익성이 악화돼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원가절감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중진공은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중소기업연수원에서 개최하는 ‘불황극복을 위한 원가절감’ 연수 참가자를 이달 17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중진공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원가 절감을 통해 효과적으로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연수를 계획했다.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는 △제조원가의 이해 △ 원가절감의 체계적인 추진방법 △ 낭비제거를 통한 원가절감 사례 △ 원가절감에 따른 기대성과에 대한 내용으로 총 6시간 진행되며 원가절감 분야 전문가인 시소의 이강원 컨설턴트가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황영삼 중진공 중소기업연수원 원장은 “이번 연수는 정부3.0의 수요자 맞춤형 연수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슬기롭게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연수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40명 내외이며 선착순으로 모집 마감한다. 참가비용은 3만원(교재 및 식대 포함)이다.

교육 참가신청은 중소기업연수원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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