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확대
6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축소된 반면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재차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미국의 경우 비농업분야의 고용지표의 영향보다는 브렉시트 영향에 의한 금리인상 연기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이지만 2015년 6월 마지막 금리인하후 동결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목요일 금통위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이다.
최근 국내 경기 회복세가 둔화되고 조선업계등의 구조조정 후폭풍이 우려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기전에 선제적으로 금리인하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6월 14∼15일 FOMC가 열리고,15∼16일에는 BOJ 통화정책회의, 23일에는 영국의 브렉시트 결정 투표등의 일정이 있기에 금통위에서 먼저 금리를 움직이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를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금리인하에 대한 섣부른 예단보다는 차분히 시장상황을 지켜보는 안정적인 전략을 권한다.
▶ 포트폴리오 전략
화요일 국내증시의 흐름은 더욱 탄력적인 상승을 나타내 주었으며, 수급의 개선과 함께 글로벌 증시대비 강세를 나타낸만큼 추세적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아직까지는 삼성전자 및 POSCO등 시가총액 극대형주 위주에서의 탄력적 상승이기에 체감 온도가 다소 긍정적이지 못할수도 있다. 시장의 2000p 안착공방이 무난히 지나간다면 종목별 수익률 개선이 기대되는 시점 인만큼 긍정적 마인드를 유지하기 바라며 금통위를 앞두고 눌릴수 있는 금융주의 경우 목요일이후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탄력적 반등랠리를 나타낼 수 있는만큼 유지전략 권한다.
■ 시장 동향
ㅇ [주가] 미국 및 유럽 증시 상승(미국 다우 0.1%, 유로 stoxx 1.3%)
ㅇ [환율] 미국 달러화, 주요 통화 대비 약보합
- 유로/달러: 1.1355→1.1358(0.0%), 달러/엔: 107.56→107.37(-0.2%)
ㅇ [금리] 미국 채권금리 하락(미국 10년물 1.72%, -0.02%p)
ㅇ [유가] WTI 가격 상승(50.36달러, 1.3%)
■ 주요국 경제동향 및 해외시각
ㅇ [미국] 1/4분기 노동생산성(잠정치), 전기비연율 -0.6%로 속보치보다 0.4%p 상향 조정
- 4월 소비자 신용잔고, 전월비 134억달러 증가
ㅇ [유럽] ECB, 2020년 내 물가 목표(2%) 달성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
ㅇ [중국] 왕양(汪洋) 부총리, 미국과 IMF 개혁을 통한 신흥국 경제 발전 방안 모색에 합의
- 5월 말 외환보유액, 전월대비 279억달러 줄어 감소세 전환
ㅇ [일본] 4월 경기동행지수, 전월비 2.0p 상승
ㅇ [신흥국] 인도, 시장예상대로 정책금리를 6.5%로 동결
- 대만 5월 수출, 전년동월비 9.6% 줄어들어 최장기간인 16개월 연속 감소세
ㅇ [해외시각] 원유가격, 굴삭기(rig) 가동수로는 적정 수준에 근접
- El-Erian 알리안츠 고문, 5월 미국 고용통계에 시장은 지나치게 반응
ㅇ Today Focus: 세계은행, 2016년 세계경제 성장 전망치 2.4%로 이전보다 0.5%p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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