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의 ‘섹시쿠키’가 워터스포츠를 위한 ‘래시가드 전용 스포츠브라’(사진)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섹시쿠키만의 자체 볼륨 몰드를 적용해 신축성이 높은 래시가드 착용시에도 탄력 있는 몸매와 가슴볼륨을 유지해준다. 건조속도가 빠르고 무게감이 가벼운 폴리스판 소재로 제작해 물에 닿아도 수축이나 변형이 적다.


또 가슴을 안정감 있게 모아주는 풀 컵 브라와 가슴 옆 라인을 감싸주는 아웃밴드로 매끈한 바디실루엣을 연출해 주며, 망사를 부분적으로 적용해 물 빠짐 기능과 스타일을 함께 살렸다. 뒷면 더블 엑스 스타일의 섹시백 브라스트랩은 등 라인을 탄탄하게 잡아줘, 움직임이 많은 활동에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색상은 네온옐로우와 블랙 2종이며 가격은 4만2,000원이다.

박미경 섹시쿠키 마케팅팀 대리는 “래시가드 착용 시 일반 비키니나 흡착력이 약한 누드 브라 보다는 본인의 가슴 모양에 맞게 안정감 있고 탄력 있는 가슴 라인을 연출해 주는 전용 이너웨어가 적합하다”며 “워터파크나 해변에서도 섹시한 볼륨 연출에 신경 쓰는 여성들이 부쩍 늘어난 만큼 큰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