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카드로 테마파크 할인까지’ 현대백, 카드 혜택 대폭 강화

현대백화점이 백화점카드로 결제금액 할인부터 서울랜드 자유이용권까지 얻을 수 있는 카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15개 점포에서 이같은 내용의 ‘인앤아웃 페스티벌(In & Out Festival)’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현대백화점 전 매장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 시 밀탑빙수 20% 할인권,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1만원 구매권 등 특별 할인권 9매로 구성된 ‘스페셜 바우처’를 증정한다.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 미니백을 선착순 증정한다


10일부터 12일까지 현대백화점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대별 5% 백화점 상품권을 주고, 단일 브랜드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무이자 6개월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또 백화점카드 소지고객이 문화·레저·여행·식음료 등 외부 제휴처에서 할인·추가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00여 곳 업체와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혜택으로는 ‘프리다 칼로&디에고 리베라 전시전’ 3,000원 할인, ‘현대어린이책미술관’ 50% 할인, 코엑스 아쿠아리움·일산 원마운트 워터파크 40~30% 할인, 해비치호텔·씨마크 호텔 예약 시 최대 50% 할인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의 영향으로 바캉스 관련 쇼핑 수요가 6월 초로 앞당겨져 이를 선점하기 위해 부가서비스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