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대학생 대상 안전운전 캠페인 펼쳐



9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백양로 프라자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차도리와 함께 하는 세이프 드라이빙 챌린지 캠페인’ 발대식에서 임호선(왼쪽 두번째) 경찰청 교통국장과 김영준(〃세번째) 한화손보 자동차보험부문장이 안전 운전을 상징하는 기념 버튼을 누르고 있다./사진제공=한화손보



한화손해보험이 9일 서울 연세대 백양로 프라자 그랜드볼룸에서 임호선 경찰청 교통국장과 대학생 서포터즈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차도리와 함께하는 세이프 드라이빙 챌린지(Safe Driving Challenge) 캠페인’ 발대식을 열었다. 운전 면허를 처음 취득한 초보운전 대학생이 실질적인 체험 교육을 통해 ‘안전하게 에코(ECO) 드라이빙’을 할 수 있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이 날 발대식에 참석한 ‘세이프 드라이빙 챌린지 대학생 서포터즈 1기’ 150명은 안전 운전을 약속하는 캠페인 선서와 서약 핸드 프린팅 등 공식 행사에 참여한 후 경찰청이 준비한 토론식 운전 이론 교육을 받았다.

또 세이프 드라이빙 챌린지 대학생 서포터즈들은 다음 달 중 시민 대상 안전 운전 캠페인, 안전 운전을 위한 사진인증 이벤트 등을 진행하는 한편 8월에는 경기도 화성에 자리한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에서 에코 드라이빙 관련 실습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윤식 한화손보 대표는 “사회적 공유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로서 미래 잠재 고객인 대학생들이 평생 안전한 운전 습관을 이어갈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며 “대학생 서포터즈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우리 사회 전반에 안전한 교통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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