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0일 한국토지신탁은 국내 시장 1~2위를 다투는 부동산신탁사로 신탁사의 사업구조, 강약점, 수익성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뉴스테이용 리츠 시장을 선점했을 뿐더러 집합자산 운용에 따른 추가수익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토지신탁은 MDM그룹의 시행-신탁-대출-운용 등의 토탈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게 매력으로 꼽힌다. 1분기 수수료 기준 수주액은 한국토지신탁이 386억원, 한국자산신탁이 500억원 수준이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뉴스테이 리츠 사업의 경우 집합자산 1조원 순자산가치의 4%대 순익률, 자본금 20%에 지분율 20% 고려시 80억원의 순익 상승으로 연결되는 알짜사업이다“며 ”한국자산신탁 상장을 기점으로 한국토지신탁의 기존사업 성장성과 리츠 사업이 부각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